전국100산

[스크랩] 08년 07월 27일 광양 백운산 산행.

풀나무 2008. 7. 7. 18:07

1. 산행일시 : 07월 27일 일요일

 

2. 산행지명(높이) : 백운산 1218m

 

3. 산행코스 : 성불교-형제봉-도솔봉-따리봉-정상-억불봉-노랭이봉-하산 

 

4.산행난이도 : 많이 걷는다.

 

5. 마감인원 : 20명(25인승 버스)

 

6. 하산시 예상시간 : 부산 도착 예상 오후 8~9시 

 

7. 산행시간 : 8 ~ 9 시간

 

8. 집결장소 및 시간 : 서면 영광도서 7시30분

 

9. 회비 :  25000원(입금시 산행대장님의 계좌번호를 적어주세요)

 

10. 준비물 : 점심, 간식, 식수, 여벌옷,

 

11. 특이사항 : 없음.

 

12. 산행대장 : 풀나무

 

★ 산행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하여 우리 동호회에서 책임을 질 수 없음을 알려 드리오니 회원님들은 각별히 안전산행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우리카페는 산행중 금연과 금주를 지향합니다.

     산에서의 흡연과 버너사용은 하지 않습니다.

     술은 하산후에 뒷풀이때 많이 드세요. 부탁드립니다. ★

 

 버스 이동시 개인의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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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육체적, 시간적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한 번개산행 추진을 해주시는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조금 더 세심한 배려로 우리 부산초보 등산나라 식구들이 재미있고 안전산행 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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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

 

1.소재지 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 옥룡면, 진상면, 다압면 산높이 1218M  

 

2. 특징 및 선정이유

주봉을 중심으로 하여 또아리봉과 도솔봉, 매봉, 억불봉 등 산세가 웅장하며 경관이 수려하고 억새풀과 철쭉 군락, 온.한대 900종의 식물이 서식하는 등 경관.생태적 특징을 고려하여 선정,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백운사(白雲寺), 성불사(成佛寺) 등이 유명 

   3..개관  백운산

 <도선의 자취 서린 명당풍수도의 본> 

풍수지리의 금과옥조 명당도(明堂圖)의 본을 이루는 산이다. 좌청룡, 우백호, 입수, 안산… 모두 이 산 모양새를 보고 체계화됐다. 국사(國師)제도도 없던 나말여초(羅末麗初)에 살았음에도 국사로 일컬어지는 도선으로 인해서다. 

지도를 펴고 600미터 등고선을 따라 형광펜을 칠해보라. 거기서 떠오르는 백운산은 바다로 날아가는 커다란 한 마리 새다. 새의 머리, 도솔봉 남릉은 해발 700미터 끝자락에서 좌우로 갈리고있다. 오른쪽 줄기는 서쪽으로 불룩한 호(弧)를 긋다 그대로 남류(南流), 광양 진산 내우산(內牛山)으로 뻗어가고 왼쪽 가지는 동쪽 불룩 초승달 백계산(505.8m)을 이룬다. 

꽃봉오리처럼 감싸인 가운데에는 암술대 모양의 입수(入首)가 있다. 도선이 머물렀던 옥룡사터는 그 입수의 끝, 7천여 그루 동백나무 우거진 가운데 자리한다. 명당을 감싼 좌우 산줄기 양쪽에는 동천과 봉강천이 흐르고 두 내를 다시 억불봉능선과 비봉산릉이 에우고있다. 도선으로부터 비롯된 명당풍수도의 오리지널이 바로 이 산인 것이다. 

원래 백계산으로 불렸다. 옥룡사터 뒷산만이 아니라 광양, 순천, 구례의 세 군에 걸치는 큰 산덩이가 백계산이었다. 도선의 행적을 적은 글에 나오는 옥룡사는 언제나 ""백계산 옥룡사""로 표현되었다. 이 비범한 산은 전국 각지에 있는 흔하디 흔한 흰구름뫼가 아니었다. 

4. 추천코스>

 

1>진틀~먹방마을 코스 ▷ 총 4시간 

진틀마을-(1시간 5분)-병암계곡 삼거리-(40분)-남릉-(10분)-정상-(50분)-상백운암-(25분)-백운사-(50분)-먹방마을

2>산행포인트

가장 쉽고 일반적인 코스다. 진틀마을에서 왼쪽 산등성이로 오르면서 시작하는데 얼마 가지 않아 병암계곡으로 들어선다. 900여종의 식물살이를 자랑하는 산답게 비목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등이 온 산을 빽빽히 채우고 있다. 

병암계곡이 끝날 무렵 닿는 삼거리에서는 서북릉 위의 신선봉과 남릉으로 올라서는 길이 갈린다. 오른쪽이 지름길로 남릉에 올라서면 정상 코밑이다. 

정상인 누에바위에 올라서면 지리산은 물론 섬진강과 광양 앞바다도 보인다. 조선의 산 칼럼니스트(?) 이중환이 명산의 '위세의 조건'으로 ""큰 바다나 강을 끼고있을 것""을 세운 것은 바로 이 자리 누에바위에서였을 것이다. 

본격적인 하산은 남릉을 타고 내려오다 두번째 헬기장에서 시작한다. 상백운암과 백운사를지나면 산행도 거의 끝났고 전망 좋은 너럭바위도 나타나니 느긋하게 쉬어본다. 백운사부터는 날이 저물어도 무방한 포장도로다.

    3> 기타 코스

① 논실마을-한재-신선대-정상-남릉 삼거리-병암계곡 삼거리-진틀마을(총 4시간 30분) 

② 내회마을-매봉-정상-남릉 삼거리-병암계곡 삼거리-진틀마을(총 4시간 50분) 

③ 성불교-형제봉-도솔봉-따리봉-정상-헬기장 삼거리-백운사-먹방마을(총 8시간 55분)

 

< 섬진나루 가의 매화마을>

원이름 섬진마을보다 매화마을로 더 잘 알려진 동네다. 매화나무 집단재배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이며 3대를 이어온 청매실농원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매화꽃은 3월 초부터 말까지 피는데 이 철에 찾지 않더라도 볼꺼리는 많다. 왕대숲 아래의 매실장아찌 옹기들은 물론이고 마을 앞 섬진나루의 섬진강 유래비, 그 근거 두꺼비바위, 섬진별장이 주둔하던 시절 배를 맸던 선돌바위, 수월정 유허비와 2000년에 세운 수월정이다.

 

<옥룡사지와 중흥사>

도선이 머무르고 입적한 절터이며 '최초의' 명당이다. 1878년에 폐사된 이후 방치되다가 근래 지은 절집 하나 있을 뿐이지만 좌우 산줄기나 물 흐름이 범상하지 않다(사적 407호). 안산(案山) 구름평의 중흥사를 특별히 눈여겨본 뒤 그리로 간다. 보물 112호 삼층석탑과 석조지장보살반가상이 있다. 원래는 국보 103호 쌍사자석등도 있었는데 국립광주박물관으로 옮겨갔다.

    

기점은 광양이다. 광양터미널에서 동곡·묵방행 21-2번이 8회, 논실행 21-3번이 4회 운행한다. 광양으로는 동서울터미널에서 우등버스가 13회 다닌다. 부산, 대구, 포항, 경주, 마산, 진주, 하동, 부천, 정읍에서 버스가 있으며 광주에서는 23회, 순천에서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경전선 열차는 부산 부전발이 4회, 광주발과 목포발이 1회씩 있다. 

① 남해고속국도 광양IC→광양읍내 시계탑사거리에서 우회전→옥룡 방면 11번 군도. 

② 성불교를 들머리로 할 경우에는 옥룡면소에서 5번 군도→봉강면소에서 865번 지방도. 

③ 내희마을로 갈 경우에는 남해고속국도 옥곡IC→옥곡면소에서 6번 군도→진상면소에서 2번 국도나 진월IC→2번 국도 

    진틀마을 주민들이 민박을 치고있다. 진틀민박 ☎061-762-5579, 백운민박 ☎061-762-3860, 먹방마을의 다우리펜션 ☎011-9359-9075. 옥룡사터를 지나면 나오는 백운산자연휴양림(☎061-763-8615)도 좋을 것이다. 

이용문의 : 광양시청 문화홍보담당관실 ☎061-797-2731

출처 : 부산초보 등산나라
글쓴이 : 풀나무(이경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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