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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07년 12월 29일 원주 치악산 산행...

풀나무 2007. 12. 20. 09:55

 2007년 마지막 산행이네요.

겨울이라 조금 힘든 산행이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을 것이라 생각...^^ 

 

1. 산행일시 : 2007년 12월 29일 토요일

 

2. 산행지명(높이) : 강원도 치악산

 

3. 산행코스 : 부곡 ⇒ 고둔치계곡 ⇒ 비로봉 ⇒ 입석사 ⇒ 황골

                   (총 14.5km , 약 6시간 )
 

4. 산행난이도 : 중

 

5. 마감인원 : 27명(산행대장제외)리무진..

                    # 신청인원이 적으면 20명에서 마감하고 미니버스로 갈 계획입니다.

                                                          

6. 하산시 예상시간 : 오후4~5시

 

7. 산행시간 : 4시간 ~ 5시간

 

8. 집결장소 및 시간 : 서면 영광도서 6시 00분

                     

9. 회비 : 3만원 정도(뒤풀이 별도)

            회비는 입금바랍니다. ^^

            (부산은행  293-1201-7686-4  예금주 : 이경민)

             ★입금은  ...일까지 해주시기 바랍니다..^^*

 

10. 준비물 : 점심, 방풍자켓, 여벌의 옷,모자,장갑, 안면마스크(또는 귀마개)

                  간식,물(보온병-뜨거운물), 아이젠,스패치(필수)

 

11. 특이사항 : 1. 시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2. 옷 잘 챙겨 입으세요...^^

                                           

12. 산행대장 : 풀나무(이경민) 016-9245-1011

 

★ 산행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하여 저희 동호회에서 책임질 수 없음을 알려 드리오니 회원님들은 각별히 안전산행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저희 카페는 산행중 금연과 금주를 지향합니다. 산에서의 흡연과 버너사용은 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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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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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東)치악산(부곡지구) 」

'태고적 비경과 강직한 선비의 절개가 발길을 재촉하는 곳'

횡성군 소재의 동치악산(부곡지구)은 주능선이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고목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과 깊고 맑은 계곡이 사철 내내 태고의 비경을 자아낸다. 억겁의 세월에 씻겼을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청정함을 더하는 가운데 강직한 선비의 절개와 전설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유적지들이 산재해 있다.

서울 근교의 국립공원 중 하나인 치악산은 횡성군과 원주시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비로봉, 향로봉, 남대봉 등 1,000m급 이상의 연이은 고봉들이 빚어내는 뚜렷한 산세들이 계절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일반적으로 주능선의 급경사와 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구룡사에서 사다리병창에 이르는 등산코스가 많이 알려져 있는데, 많은 인파를 피해 좀더 한적하고 여유로운 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동치악산인 고둔치골에서 곧은재로 오르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서쪽에 비해 비교적 완만한 경사인데다 오싹할 만큼 깊은 비경지대인 고둔치와 부곡폭포 등 태고의 절경을 거느리고 있어 운치가 그만이다.
특히 가을철이면 우뚝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하얀 물줄기 사이사이로 형형색색이 단풍빛이 가히 일품이다. 새말I.C에서 안흥찐빵마을을 지나 강림면의 명소인 태종대와 부곡계곡을 지나면 부곡리 버스종점이 나오고, 10분 정도 더 가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치악산 입산통제소가 나온다. 여기서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길 왼쪽으로 펼쳐진 고둔치 계곡을 지나 산길을 조금 숨이 가쁘다싶게 1시간 남짓 올라가면 곧은재에 도착한다. 곧은재는 원주 국향사 쪽에서 올라오는 사람과 향로봉 쪽으로 가는 사람이 만나는 길목이자 치악산의 힘든 산행이 시작되는 곳. 여기서 1시간 50분 정도 더 산을 오르면 횡성군을 비롯해 원주시와 멀리 평창군까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비로봉 정상에 도착한다. 하산 코스는 구룡사 방향과 입석대 방향으로 할 수 있다.

동치악산 아래에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을 끼고 자리한 태종대는 스승을 찾는 제자의 마음과 신하라 하더라도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는 충신의 절개가 서린 곳이다. 그밖에 운곡의 은거지를 비롯해 노고소 등 부곡지구에는 유서 깊은 역사와 전설을 간직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산재해 행락객들의 발길을 재촉한다.

▶ 특 징
- 국립공원 지역으로, 산행길에 만나는 계곡이 아름다움
- 고둔치까지의 산행길은 비교적 완만하며, 산행거리는 다소 길음

▶ 주요코스
1. 부곡 ⇒ 고둔치계곡 ⇒ 고둔치 ⇒ 비로봉 ⇒ 세렴폭포 ⇒
구룡사 (총 15.8km 6시간50분)
2. 부곡 ⇒ 고둔치계곡 ⇒ 향로봉 ⇒ 국향사(총 8km 4시간)
3. 부곡 ⇒ 고둔치계곡 ⇒ 비로봉 ⇒ 입석사 ⇒ 황골(총 14.5km 6시간 30분)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