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스크랩] 2007.5.13.(일) 트000 러브 마운틴 1차 산행 -지리산

풀나무 2007. 5. 12. 14:49

러브 마운틴 제 1차 산행을 드디어 시작합니다.

어머니의 산 지리산에서... 

5월의 신록을 바라보며 사랑스런 부초등 회원들과 함께 땀흘려 보시지 않으렵니까?

 

 

1. 산행일시 : 2007.5.13. (일) 토요산행이 아닙니다 

 

2. 산행지명(높이) : 지리산 1915m

 

3. 산행코스 : 중산리코스입니다.

(중산리 입구~칼바위~로타리 산장(법계사)~천왕봉~장터목산장 혹은 로타리 산장~칼바위~중산리 입구)

 

4.산행난이도 : 상

 

5. 마감인원 : 21명

 

6. 하산시 예상시간 : 저녁6시 00분~6시 30분 (부산 도착시각은  저녁 9시~9시 30분 정도일 듯 합니다)

 

7. 산행시간 : 8~9시간

 

8. 집결장소 및 시간 : 서면 영광도서 앞 주차장, 06시 20분 집결, 30분 출발

 

9. 회비 :  2만원 (부산은행 093-12-062338-0 이현욱)

 

10. 준비물 : 물, 간식, 도시락, 방풍자켓, 스틱, 디카, 돗자리 등과 자연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

 

11. 특이사항 : 시간 엄수!!!!(이동시간과 산행시간이 깁니다....)

                      러브 마운틴 미참가자도 당연 참가 가능합니다.

 

12. 산행대장 : 달동네 왕자(윤현일) 018-572-1134/ 현욱도령(이현욱) 010-5654-2506

 

★ 산행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하여 우리 동호회에서 책임을 질 수 없음을 알려 드리오니 회원님들은 각별히 안전산행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우리카페는 산행중 금연과 금주를 지향합니다.

     산에서의 흡연과 버너사용은 하지 않습니다.

    

 버스 이동시 개인의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주십시요^^ ★

 

 

 Home




 높   이

지리산(智異山) 1,915m

 위   치

경남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관리사무소 

관리사무소 지리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지소, 분소, 매표소 안내 

지리산사진

특징/볼거리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고 5대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하고 경치가 뛰어나다. 그 범위가 3도 5개 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백 84㎢  (1억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남한 제2의 고봉 천왕봉(1,915m), 노고단(1,507m)으로 이어지는 1백리 능선에 주능선에 만도 반야봉(1,751m), 토끼봉 등 고산 준봉이 10여개나 있으며, 85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있다. 정상에서 남원, 진주, 곡성, 구례, 함양 고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고 있다. 하나는 낙동강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 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으로부터 흘러온 섬진강이다.

jirisan_2003_0601_47.jpg이들 강으로 흘러드는 개천인 화개천, 연곡천, 동천, 경호강, 덕천강 등 10여개의 하천이 있으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다.


청학, 화개, 덕산, 악양, 마천, 백무, 칠선동과 피아골, 밤밭골, 들돋골, 뱀사골, 연곡골의 12동천은 수없는 아름답고 검푸른 담과 소, 비폭을 간직한 채 지리산 비경의 극치를 이룬다.

이들은 또한 숱한 정담과 애환까지 안은 채 또다른 골을 이루고 있는데 73개의 골, 혹은 99개의 골이라 할 정도의 무궁무진한 골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 비경 중 10경
은  노고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철쭉, 불일폭포, 연하선경, 천왕 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로 비경을 이룬다.

지리산은 사계졀 산행지로  봄이면 세석 및 바래봉의 철쭉, 화개장에서 쌍계사 까지의 터널을 이루는 벚꽃, 여름이면 싱그러운 신록, 폭포, 계곡, 가을이면 피아골 계곡 3km에 이르는 단풍과 만복대 등산길의 억새, 겨울의 설경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계곡[남원시] | 지리산 사찰[남원시

주요 봉우리

 봉우리[남원시] | 봉우리[구례군]

사   진

지리산사진|지리산종주사진1|지리산종주사진2|바래봉 철쭉사진
피아골 단풍사진|뱀사골 단풍사진| 삼도봉 단풍사진|자료사진

산행길잡이

지리산은 그 범위가 방대하며 산행코스도 20 여 개 코스에 이르러, 한번 산행에 지리산의 일부를 산행하게 된다. 일정과 어느 코스를 산행지로 잡느냐에 따라 산행기점이 다양하다.
대중교통은 진주, 하동, 함양, 남원, 구례로 가서 시외버스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지리산 동부지역:경남 진주, 하동, 함양 기점> 
ㅇ진주 : 대원사, 중산리, 법계사 코스
ㅇ하동 : 청학동, 쌍계사, 화엄사 코스
ㅇ함양 : 백무동, 한신계곡, 하동바위, 삼정리, 칠선계곡 코스

<지리산 서부지역: 전라 남원, 구례 기점>  
ㅇ남원 : 뱀사골, 백무동, 바래봉 코스
ㅇ구례 : 화엄사, 주릉 종주코스, 성삼재, 피아골코스

인기순위

인기명산 100  1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3도 5개 군에 걸쳐 있는 광활한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은 산세가 수려한 명산이기도 하지만 어머니 품속처럼 푸근한 산이라 한다. 사계절 두루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한국의산하 연간 접속횟수가 28만으로 2위인 설악산 13만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

 

7-8월 여름휴가를 이용한 여름산행지로 가장 인기 있다. 여름의 시원하고 수려한 계곡과 산에서 2박 3일이 소요되는 지리산 종주산행이 보편화되면서 이 시기에 가장 많이 찾는다.


또한 지리산은 피아골과 뱀사골의 단풍이 아름다운 단풍명산으로 10월 중순에서 하순사이 단풍산행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월별 접속통계 보기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신라 5악중 남악으로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노고단(1,507m), 반야봉(1,751m) 등 동서로 100여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이뤄 `지리산 12동천'을 형성하는 등 경관이 뛰어나고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생태계 보고이며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1967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고 한데서 산 이름이 유래.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쌍계사 등이 유명

등산시간

ㅇ코스에 따라  6 시간 - 2박3일 

지   도

지리산 산행안내도, 개념도, 지도

단풍산행

피아골 단풍 - 핏빛보다 붉다는 지리산 제일의 피아골
뱀사골 단풍 - 계곡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지리산 단풍
삼도봉 단풍 - 삼도봉서 내려다 보는 목통골 단풍

등산코스

등산코스[구례군] | 등산코스[남원시]

산행기

지리산 산행기 @

지리산
종주안내

지리산 종주안내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고 싶은 지리산 종주, 지리산 종주를 처음하려는 아마츄어를 위하여 "한국의 산하" 운영자가 종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리산 종주안내입니다. 

날    씨

지리산 동부 3일간 날씨 예보지리산 서부 3일간 날씨 예보

산행정보

관리사무소 및 매표소 안내전화
지리산 조난사고 다발지역

교   통

<지리산 동부지역: 경남 진주, 하동, 함양 방면> 
진주 방면 : 중산리 코스, 법계사 코스, 대원사 코스
하동 방면 : 화엄사 코스, 쌍계사 코스, 청학동 코스
함양 방면 : 백무동, 한신계곡, 하동바위, 삼정리, 칠선계곡 코스

<지리산 서부지역: 전라 남원, 구례 방면>
남원 방면 : 뱀사골 코스, 백무동 코스, 바래봉
구례 방면 : 화엄사 코스, 주릉 종주코스, 피아골 코스, 성삼재 코스

* 교통편은 인용자료의 작성연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도로안내

남원방면(관광공사)|구례방면(관광공사)|하동방면(관광공사) 

숙 박

ㅇ 대피소(산장예약)
    지리산 대피소(산장) 예약[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산장(대피소) 위치

지리산 주변 숙박[국립공원관리공단]

 Link

지리산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안내, 경관, 문화유적, 등산코스 등}
지리산 : [구례군] 소개, 자연경관 사진, 천왕봉 가는 길 등
지리산 : [남원시] 소개, 봉오리, 계곡, 사찰, 등산로 등
지리산 : [산청군] 소개, 10경, 등산코스, 관광지, 숙박, 교통,사진 등
지리산 : [함양군] 소개, 등산코스, 교통 등 
지리산 : [전라남도] 소개, 가는길, 주차시설
지리산 : [한국의 산] 등산코스, 산행안내 등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 지리산 시인 이원규 시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산리행 버스 승차(진주시외버스터미널 055)743-9000)
 
주차장 : 중산리주차장
승용 4,000원 경승용 2,000원 화물 4톤미만 3,000원, 1대 하루기준
※ 중산리 주차장 16이상 버스 진입 금지.

 
 
중산리는 천왕봉까지 오르는 가장 짧은 코스이다. 때문에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국립공원은 야간산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지리산국립공원의 경우 일출 2시간전, 일몰 2시간 전까지 산행을 위한 입산이 가능하다. 기상특보시에는 입산이 금지되기 때문에 산행 전 지리산 기상상태를 미리 확인하기 바란다. 또한 비상식량, 랜턴, 여분의 옷, 식수, 구급약품등은 꼭 챙기고 출발하여야 한다. 산에서 길을 읽었을 경우 등산로 500m 지점마다 설치되어 있는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보고 사무소로 전화를 한 후 그 표지판에 쓰여진 번호를 이야기하면 직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중산리
  중산리 계곡은 차편이 편리하여 항상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통 당일 산행으로 중산리에서 천왕봉을 거쳐 중산리로 하산하는 경우가 많은 데 중산리~천왕봉~중산리는 아침 일찍 입산한다면 당일산행이 가능한 코스이다. 하지만 천왕봉일출을 보기 위함이라면 장터목에서 1박을 해야 한다. 중산리 계곡은 빼어난 경관과 함께 수영하기에 아주 좋은 곳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수영은 금지 되어있어서 물속에 들어갈 수는 없으니 유의하기 바란다.

▲칼바위
  중산리에서 1.2km 정도 산길을 오르면 바위가 칼처럼 서 있는 곳이 있다. 이것이 바로 칼바위이다. 태조 이성계가 등극한 후 자신을 노리는 사람이 지리산 중턱의 큰 바위 아래서 은거하면서 공부 중이라는 소문을 듣고 한 장수에게 그 자를 찾아서 목을 베어 오라 명하였다. 장수는 지리산 곳곳을 헤메이다가 칼바위에 서 장터목 방향으로 약 3km 떨어진 곳에 이르러 큰 바위 밑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장수는 태조 이성계를 노리는 자가 그 자임을 알고 칼로 내리치니 큰 바위는 갈라져 홈바위가 되었고, 칼날이 부러지면서 이곳까지 날아와 꽂힌 후 하늘을 향한 듯한 형상의 바위로 변하여 이를 칼바위라 하였다고 한다.

▲천왕봉(天王峰, 1915.4 m)
  칼바위를 지나 곧장 산길을 따라 약 4km를 올라가면 지리산의 최고봉 천왕봉에 도달하게 된다. 천왕봉은 백두산에서 출발한 백두대간의 종착점이다. 한라산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천왕봉 일출(日出)’은 지리산 10경의 제1경이다. 그러나 이곳의 기상은 시시각각으로 변하여 ‘천왕봉 일출을 보려면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 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보기가 힘들다. 하지만 일출을 보기위해 모여드는 인파로 천왕봉은 항상 북새통을 이룬다. 당일 산행의 경우는 오후에 천왕봉에 도달하게 되므로 당연히 일출을 볼 수는 없지만 맑은 날 천왕봉에서 인근 봉우리를 보는 경치는 실로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장관이다. 정상에는 밥주걱을 세워 놓은 듯한 모양의 어깨 높이의 자연석 표석이 있는데 동쪽의 전면에는 세로로 '智異山天王峰'이라 한자로 표기되고 그 밑에 1915m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서쪽 후면에는 '韓國人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라고 적혀 있다.

▲법계사
  천왕봉을 뒤로하고 로타리 대피소 방향으로 하산을 하다보면 고즈넉한 사찰이 하나 나온다. 그것이 바로 법계사이다. 법계사는 신라 진흥왕 9년(584) 연기조사에 의해 세워졌다. 법계사는 이 땅에 불교가 전래된 이래 가장 높은 곳(해발 1450km)에 세워진 사찰로 2시간 이상을 걸어서 올라가야 만날 수 있다. 법계사는 그 역사만큼이나 많은 수난을 당한 절로 유명하다. 고려 우왕 6년에 황산전투에서 이성계 장군에게 크게 패한 왜군이 지리산으로 도망가면서 불을 질렀다. 그 후, 조선시대에 재건되어 불자들의 기도 처로 이용되다 일제시대 때 일본군이 지리산인근 의병을 토벌하면서 다시 불을 질렀다. 또한 1948년 10월 여순사건을 겪으면서 지리산이 반란군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자 토벌군이 대원사와 함께 불태워 세 번째 수난을 당했다. 역사의 아픔과 함께 수난을 감수 하면서도 오늘에 이르기 까지 지질산과 더불어 우리와 호흡을 같이 하는 법계사는 이 같은 이유에서인지 법계사가 흥하면 일본이 망하고 법계사가 망하면 일본이 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한다.
법계사 산문에 들어서면 큰 바위 위에 우뚝 선 3층 석탑이 눈길을 끈다. 고려 초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석탑은 여느 석탑과는 달리 거대한 자연석을 기단으로 삼고 그 가운데 3단의 괴임을 만들어 탑을 세운 특이한 양식으로 보물 473호로 지정돼있다. 어린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 자료로 이용될 수 있어 산행과 더불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로타리대피소
  로타리대피소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기금을 모아 1978년에 만든 대피소로 여러 편의 제공과 조난자, 탈진자 구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로타리태피소는 2000년 로타리클럽에서 환경부에 기부 채납하였고 이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직접 관리, 운영하고 있다.

▲중산리 하산
  약 8시간 정도면 중산리에서 천왕봉을 다녀올 수 있는데, 중산리~천왕봉~중산리 등산로는 당일 코스라는 특징 외에도 입산과 하산이 같은 길이 아닌 다른 등산로로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많은 탐방객들은 올라갔던 길로 내려오는 것을 별로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산리 탐방 로는 장터목 대피소 방면으로 입산하여 칼바위에서 천왕봉 쪽으로 올라가서 법계사, 로타리 대피소가 있는 탐방 로로 하산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중산리를 찾는 탐방객들이 많은 것이다.
 

 

 

출처 : 부산초보 등산나라
글쓴이 : 현욱도령[이현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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